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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31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식물 포인세티아의 이야기 코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이제 정말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당장에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일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큰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 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이번 일주일간 여러 식물을 알아봤는데요. ​ 크리스마스로 트리로 쓰이는 전나무와 구상나무의 ​ 소나무와의 차이점 크리스마스의 상징 크리스마스 홀리와 ​ 홀리의 열매를 먹는 새 로빈의 이야기 ​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잠깐 뒤로 미루고 ​ 동지를 보내며 이야기한 팥의 이야기 ​ 이처럼 이번 한 주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알아봤었습니다. ​ 하지만 아직 이야기가 안 나온 식물이 하나 있죠. ​ 붉은색과 녹색이 정말로 잘 어우러져 ​ 크리스마스의 또 다른 상징이나 다름없는 아름다운 식물 ​ 크리스마스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식물.. 2021. 12. 23.
동지와 붉은 팥의 이야기 오늘은 무슨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두근거리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크리스마스에 ​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으면 안 되겠죠! 오늘은 바로 동지입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한해의 끝자락에 찾아오는 마지막 절기입니다. 보통은 양력 12월 21~23일 사이에 있으며 ​ 우리나라가 위치한 북반구에서 ​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이런 동짓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는데요. 다들 이미 아시다시피 팥죽입니다. 동지에 먹는 팥죽 그 이유는? ​ 여러분들은 오늘 팥죽을 드셨나요? 저는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팥죽을 구할 방법이 없어 못 먹었는데요. 시대가 지나갈수록 잊혀지는 옛 전통들이 많지만 ​ 동지 하면 팥죽이라는 생각은 지금에서도 여전히 없어지지 .. 2021. 12. 22.
홀리는 어쩨서 크리스마스에 쓰일까? 크리스마스 홀리의 이야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벌써 12월의 끝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12월의 마무리에는 항상 크리스마스가 함께하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식물들이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와 붉은색 열매가 생각나실 겁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식물들중 이 붉은 열매가 열린 식물 여러분은 이 식물의 이름을 아시나요?? 크리스마스의 상징 홀리 아름답고 둥근 붉은열매 그와 더불어 뾰족뾰족한 잎이 눈에 띄는 이 식물의 이름은 홀리인데요. ​ 성스러운, 신성함을 의미하는 홀리(holy)와 발음이 같은 홀리(holly) 이 홀리는 우리나라에서 호랑가시나무라고 불리는 식물입니다. ​ 영어권에서 부르는 이름의 분위기와 차이가 나는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이 이름은 ​ 잎의 뾰족한 가시가 마치 호랑이 발톱.. 2021. 12. 21.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트리 이야기 겨울에도 푸른색을 잃지 않는 소나무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올 때쯤 ​ 사람들의 손이 아닌 자연에서 자라나던 대부분 나무는 ​ 자신을 감싸던 수많은 잎이 여러 색으로 물들며 하나둘 떨어집니다. 그렇게 잎이 떨어져 가을에 멋을 부리고 ​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겨울을 보내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 잎이 떨어지지 않고 푸르른 모습을 유지해 ​ 겨울 자연 풍경의 매력이 하나가 되는 소나무 계절에 상관없이 푸른 잎을 가지는 상록수의 종류는 많지만 유독 상록수의 이미지 하면 소나무가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뾰족하고 푸른 잎이 인상 깊은 나무입니다. 소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하는 ‘수리’가 솔로 변한 말이라는 것과 ​ 소나무를 의미하는 한..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