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두근거리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크리스마스에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으면 안 되겠죠!
오늘은 바로 동지입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한해의 끝자락에 찾아오는
마지막 절기입니다.
보통은 양력 12월
21~23일 사이에 있으며
우리나라가 위치한
북반구에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이런 동짓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는데요.
다들 이미 아시다시피 팥죽입니다.
동지에 먹는 팥죽 그 이유는?
여러분들은 오늘 팥죽을 드셨나요?
저는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팥죽을 구할 방법이 없어
못 먹었는데요.
시대가 지나갈수록 잊혀지는
옛 전통들이 많지만
동지 하면 팥죽이라는 생각은
지금에서도 여전히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 머릿속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동지 때 팥죽을 왜 먹는 걸까요?
그 이유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로 다양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러 질병과 액운을 내쫓고
복을 기원하기
위함이나 다름없는데요.
오래전부터 귀신이나 잡귀들은
붉은색을 무서워한다는 생각이 있어
이 때문에 붉은색을 띠는 팥을
죽으로 만들어 먹어
여러 귀신이나 잡귀들을 내쫓기 위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대부분 먹기만 하지만
예전 먹는 거로 그치지 않고
집 앞에 뿌리기도 하여 귀신들을
쫓아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밤이 긴 날에
팥을 통해 귀신을 내쫓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것이죠.
그런 의미를 가졌으니 요즘 말썽인 코로나도
팥죽으로 물리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팥의 다양한 효능
이렇게 새빨간 팥은
귀신과 잡병을 물리치는
이야기 속 소재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있습니다.
철분이 많아 빈혈 개선에 좋으며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고
사포닌 성분의 효과로 고혈압 예방과
더불어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인 데다
피부 개선에도 큰 효과 주며
비타민 B가 많아
피로회복과 기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가 한가득한 팥
이런 몸에 좋은 효과가 잔뜩 있으니
동지에 팥으로 만든 팥죽을 먹어
몸 안의 잡귀를 내쫓던 조상님들의 생각은
마냥 전통으로만 남은
비과학적인 이야기는 아니네요.
귀신을 내쫓고 건강을 불러오는 팥
1년의 끝을 미리 알리는 동지에
맛있는 팥죽을 먹으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을 불러오는 붉은 팥의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식물이야기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식물들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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