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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트리 이야기

by 아이림 2021. 12. 20.

겨울에도 푸른색을 잃지 않는 소나무

 

 

 

겨울에도 푸른색을 잃지 않는 소나무

 

 

 

겨울이 오면 잎들을 잃어버리는 나무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올 때쯤

사람들의 손이 아닌

자연에서 자라나던

대부분 나무는

자신을 감싸던 수많은 잎이

여러 색으로 물들며

하나둘 떨어집니다.

 

 

 

겨울에도 푸른색을 잃지 않는 소나무

 

 

 

그렇게 잎이 떨어져

가을에 멋을 부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겨울을 보내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잎이 떨어지지 않고

푸르른 모습을 유지해

겨울 자연 풍경의

매력이 하나가 되는 소나무

 

 

 

상록수는 꼭 소나무만 있는건 아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푸른 잎을 가지는

상록수의 종류는 많지만

 

 

 

상록수를 대표하는 소나무

 

 

 

유독 상록수의 이미지 하면

소나무가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뾰족하고 푸른 잎이 인상 깊은 나무입니다.

 

 

 

소나무라는 이름의 유래

 

 

 

소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으뜸=수리-> 솔-> 솔나무-> 소나무 혹은 나무(木)+공작(公)=소나무(松)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하는

‘수리’가 솔로 변한 말이라는 것과

소나무를 의미하는 한자 송(松)이

나무를 뜻하는 목(木)과

공작을 뜻하는 공(公)이

합쳐져 만들어진 문자이기 때문에

높은 작위를 부여받은 나무라는 의미라는

 

 

 

고급스러운 소나무 분재

 

 

 

가설이 있을 정도로

소나무는 귀하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이미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트리로 유명한 소나무의 친척들

 

 

 

트리로 유명한 소나무의 친척들

 

 

 

트리로 유명한 소나무의 친척들 ​

 

 

 

우리가 겨울 하면

소나무를 떠올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인데요.

뾰족한 잎과 사시사철 푸른 잎 하면

소나무가 가장 먼저 떠올라서

소나무 = 크리스마스트리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소나무 보단 전나무와 구상나무를 쓴다.

 

 

 

실제로 트리로 주로 쓰는 나무는

보통 소나무 그 자체보단

사촌에 가까운 전나무와 구상나무입니다.

 

 

 

전나무와 소나무의 큰 차이점

 

 

 

전나무는 소나무과의 나무로

소나무 보다 잎의 길이가

훨씬 짧고 뭉툭한 이미지이며

잎이 두개로 묶여서 나는 소나무와 달리

하나의 잎만 자라납니다.

 

 

 

소나무와 전나무 다만 소나무가 무조건 휘어서 자라진 않는다. ​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는

보통 이리저리 휘어서 자라나는 소나무랑은 달리

전나무는 곧게 자라

트리에 적합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구상나무 또한 소나무과의 나무지만

소나무와는 차이가 나는 나무로

더 자세히 들어가면

구상나무는 전나무속에 들어가는

나무입니다.

다시 말해 소나무과에서

전나무속과 소나무속이 갈리고

그 전나무속 안에서도 전나무와

구상나무가 갈리는 것인데요.

 

 

 

구상나무는 오직 한국에서만 자라나는 나무였다.

 

 

 

전나무와 같은 속에 들어간 구상나무도

전나무처럼 트리에 적합한 외형을가지고 있으며

한국에만 존재하는 나무로

 

 

 

외부로 반출되어 미국을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최적한 모습으로 개량된 구상나무 ​

 

 

 

전나무보다 크기가 작아 실내에 놓기도 좋아

20세기 초 외국으로 반출된 뒤

미국에서 개량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로 최적의 나무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트리로 쓰이는건 전나무와 구상나무

 

 

 

이처럼 트리 하면 생각나는 나무는

소나무의 사촌격인 나무로

소나무 본인은 겨울이미지의 상징이지만

트리자채로는 잘 안쓰입니다.

 

 

 

비록 트리는 아니라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시사철 푸른 잎과 더불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소나무의 모습은

여전히 겨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무로 여전할 것 같네요.

 

 

 

소나무의 이야기

 

 

 

 

언제나 푸른 소나무와

그 친척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는

여러나무들의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식물이야기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식물들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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