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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31

이름말고도 다양한 요소가 흥미로운 파인애플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아직 안끝난 파인애플의 이야기 지난번에 알아본 이야기는 파인애플의 이름이었습니다. 포루투갈에서 뻗어나간 거북이를 참고한 아나나스 스페인에서 뻗어 나간 솔방울을 참고한 파인애플 이름의 참고대상이 양쪽 다 파인애플과 비슷비슷하지만 스페인식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영어권 국가와 영어권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이름이파인애플이 되었고 반대로 먼저 전파하던 전파한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대다수 국가와 공식적인 학명에서는 이름이 아나나스가 되었죠 파인애플은 이름 말고도 재미난 요소가 많아 한 번 더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은근히 무서운 과일 파인애플 여러분들은 파인애플을 먹으면서 간혹가다 입안이 따끔 하거나 아예 헐어버린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접하는 통조림 .. 2022. 1. 22.
파인애플? 아나나스? 파인애플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신비한 열대 과일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과일이 있습니다. ​ 사과나 배, 귤, 포도 등등 익숙한 과일부터 시작해서 조금 색다른 열대 과일들 까지 여러과일들이 있죠. 물론 이중에서 열대 과일 대부분은 색다른 느낌이 남아있긴해도 ​ 지금에 이르러서는 다양하고 넓은 경로를 통해 수입되거나 ​ 아니면 여러 방법을 통해 국내에서도 재배되어 우리들의 일상에 잘 자리 잡았죠. ​ 다양한 열대과일중 특히나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 우리 일상에 가장 평범하게 자리 잡은 열대과일일 겁니다. 바나나는 옛날에 귀했던 시절에 비해 마트에만 가도 찾아볼 수 있고. 파인애플은 탕수육의 소스나 혹은 피자의 토핑 종류중하나에 들어갈 정도로 익숙한 열대 과일이죠. 그런데 이런 익숙한 열대과일중 파인애플이 사실 ​ 대부분 국가에서 다른 이.. 2022. 1. 20.
닿기만해도 피해를 입히는 무시무시한 나무 만치닐 자연의 무서움 푸르른 자연 울창한 나무들 ​ 그 안에서 보이는 크고 작은 신비로운 생물들 자연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 동시에 평온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는 언제나 수많은 생명이 서로를 사냥하고 사냥당하는 ​ 잔혹하고 무서운 자연의 섭리가 스며들어있죠. 생물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혹은 다른 생물을 성공적으로 사냥하기 위해 ​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범이나 사자와 같은 동물은 강한 신체와 날카로운 이빨을 ​ 뱀이나 개구리와 같은 동물은 무시무시한 독을 ​ 주변을 날아다니는 곤충들에겐 숙주의 몸을 파고들 민첩성을 말이죠 하지만 이런 무기가 있는 것은 꼭 동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파리지옥은 식물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여닫히는 잎을 가져 곤충을 잡아먹.. 2022. 1. 19.
식물이라 생각될 만큼 식물같지만 식물이 아닌 존재들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존재들 집안의 조용한 침입자 거미 아무리 해충들을 잡아먹는다고 해도 거미를 보면 보통은 가장 먼저 ​ 징그러운 벌레라는 생각이 떠오를 겁니다. 이렇게 거미가 벌레 취급은 받아도 생물학적 측면에선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로 분류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사실 중 하나이죠. 이처럼 우리는 ​ 무언가를 보며 다른 무언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 전혀 다른 둘을 같은 종류의 생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맞는 분류지만 반드시 그것이 정답인 경우는 없죠 거미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이고 딸기는 과일이 아닌 채소이며 땅콩이 엄연히 따질 때 견과류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이런 비슷함에서 오는 착각은 더 넓게 바라봐 ​ ​ 식물이라는 커다란 분류기준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식.. 202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