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초콜릿 속에 들어간 카카오의 이야기

겨울에 생각나는 핫초코

 

 

 

겨울에 생각나는 핫초코

 

 

 

겨울에 생각나는 핫초코

 

 

 

차가운 겨울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있어

 

최고의 겨울철 음료중 하나인 핫초코

 

 

 

맛있는 초콜릿

 

 

 

이 핫초코는 이름처럼

 

초콜릿 맛이 나는 음료로

초콜릿과 같은 재료를 사용했는데요

 

 

 

핫초코, 초콜릿의 원재료 카카오

 

 

 

겨울철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핫초코와

 

모두에게 사랑받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카카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조금 거리감이 있는

카카오에 대해 알아봅시다.

 

 

 

신의 음식 카카오

 

 

 

신의 음식 카카오

 

 

 

 

카카오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자라나던 쌍떡잎식물로

 

 

 

카카오라는 이름이 탄생한 과정

 

 

 

이 카카오의 원산지에 있던

마야문명이 kakawa라고 부르던 것이

 

아즈텍 문명으로 넘어가며 이 카카오를 가공해

카카후아틀(cacahuatl)이라 부르며 마셨고

 

 

 

카카오라는 이름이 탄생한 과정

 

 

 

이를 스페인에서 이 음료의 이름에서 파생시켜

 

열매를 cacao라고 부르면서

카카오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학명을 통해 알수 있는 카카오에 대한 취급

 

 

 

학명은 Theobroma cacao 라고 하는데요.

 

이 학명에서 카카오에 대한

사람들의 취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학명에 들어간 테오브로마(Theobroma)는

 

 

 

무려 신의 음식 카카오

 

 

 

고대 그리스어로

 

신을 의미하는 테오스(θεός)와

음식을 의미하는 브로마(βρῶμα)의 합성어로

 

신의 음식을 의미합니다.

 

 

 

화폐로 쓰였을 정도

 

 

 

그만큼 이전부터 귀하고 동시에

뛰어난 재료로 여겨지던 카카오는

 

정말로 오래전인 기원전부터 재배되었으며

 

고대 아즈텍 문명에서 화폐로 사용되었을 만큼

다양하고 유용한 방면에서 사용된 식물입니다.

 

 

 

아즈텍과 스페인의 전쟁

 

 

 

이렇게 오래전부터 재배된 카카오가

아메리카를 넘어 유럽에 진출하는 과정에는

 

이 카카오의 원산지에 위치한 아즈텍 문명과 스페인의 전쟁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인

에르난 코르테스가 있습니다.

 

 

 

제대로된 카카오 가공식품을 먹기전엔 그냥 아몬드와 비슷한 평범한 작물로 여겼다

 

 

 

아즈텍을 점령한 에르난 코르테스는

 

그전까지 구대륙 인물들에게는

평범한 작물로 여겨졌던 카카오를

제대로 활용해 만든 음식인

 

 

 

카카오의 가치를 알린것은 카카우아틀

 

 

 

카카후아틀 이라는 음료를 맛보며

이 가치를 깨닫고 이 제조법과 열매를 가져와

 

왕에게 바쳤고 그것이 점차 귀족들에게도

퍼지면서 유럽에 대유행을 일으켰습니다.

 

 

 

쓴 맛이 나는 카카오에 설탕을 넣어 발전시켜 초콜렛이 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당시 카카오는

당연하게도 우리가 먹는 지금의 초콜릿과 달리

쓴맛이 강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설탕을 넣어 먹으면서

점차 그것이 발전하게 되어

지금의 초콜릿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신의음식 카카오

 

 

 

이렇게 과거 유럽에

수많은 인기를 받은 작물이자

 

현재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초콜릿의 원재료인

신의 음식 카카오

 

 

 

원래는 아메리카의 작물이었지만 지금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재배 중이다

 

 

 

이런 카카오 대부분은

현재는 원산지인 아메리카를 떠나

 

정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에서 대부분이 나오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를 위해 움직였다.

 

 

 

이전부터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라

카카오가 유행하던 과거 유럽에선

수많은 노예의 노동력이 필요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카카오를 위해 움직여야 했고

 

 

 

지금 시기에도 카카오는 많은 노동력과 적은 임금으로 대량으로 탄생하고 있다.

 

 

 

지금도 3세계에서 플랜테이션을 통해

재배되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인 카카오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장소에서

낮은 임금을 받고 카카오를 얻기 위해 일하는 노동자의

노동력과 땀으로 여러 사람의 손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인신공양을 강요했던 아즈텍의 신을 생각하면 노동착취로 탄생하는 카카오는 정말로 신의 열매에 걸맞을지도 모른다

 

 

 

카카오의 시작점이 되는 문명 아즈텍

 

그 아즈텍의 신들이

사람의 피와 희생을

갈구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과거 인신공양을 강요했던 아즈텍의 신을 생각하면 노동착취로 탄생하는 카카오는 정말로 신의 열매에 걸맞을지도 모른다

 

 

 

이런 부드러운 초콜릿에 들어간

어두운 이면을 가진 카카오는

 

정말로 신의 음식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식물이 아닐까 하기도 하네요.

 

 

 

맛있는 초콜릿 뒤의 이면 카카오

 

 

 

우리가 먹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뒤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쓴 맛이 숨어있는

신의 음식 카카오의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식물이야기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식물들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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