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야채
아직 어린 대부분 아이들은
푸르른 야채보단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와
맛있는 과자와 사탕들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그랬지만
한 해가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맛의
간식들은 부담이 느껴지고
고기에 김치나 상추가 없이는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받는데요.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당장은 야채를 싫어하긴 해도
성장할수록 결국 점점 하나 둘 씩
적응해가며 먹게 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직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모든 야채를 싫어하진 않을겁니다.
수박이나 참외 그리고 딸기도
야채이기 때문이죠.
과일과 야채 기준이 뭘까?
딸기는 과일이 아니였어?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과일과 야채를 나누는 기준에서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바로 밭에서 자라나는 식물과
나무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라는
차이가 있죠.
가지나 오이같은
밭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은
야채로 분류 되고
반대로 사과나 배 같은
나무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과일로 분류됩니다.
기준을 알고나면
좀 많이 혼란스러운
결과들이 나오죠
참외, 수박, 딸기는 야채가되고
반대로
밤, 대추, 호두는
과일이 됩니다.
정말로 신기하죠?
그리고 이를 통해
또 하나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먹는 견과류
견과류는 식물학 적인 정의상
나무에서 나는 열매에 한해
분류가 됩니다.
이런 분류상으로는 놀랍게도
땅콩은 견과류가
될 수 없죠.
하지만 이는
식물학적 분류기준에만 해당이기 때문에
다행이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견과류에는 땅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야채와 과일 그리고 견과류의
기준이 되는 조건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런 기준에서
앞서 나온 것 보다
더 큰 의문인 것이 하나 있죠.
야채와 채소는 어떤 기준?
바로 야채와 채소의 기준인데요.
우리가 과일이 아닌 식용 식물을
야채와 채소로 혼용해서 쓰고 있어서
어쩌면 같은 말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죠.
실제로도
둘이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
딱히 둘을 구분할 필요는
없는 취급을 받긴 합니다.
마치 땅콩을 견과류로
취급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사전적으로 접근할땐
둘이 서로 차이가 있긴 합니다.
사전적인 접근으로 야채는
들 야(野)에 나물 채(菜)로
들에서 나는 나물을 의미하며
동시에 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반대로 채소는
나물 채(菜)에 나물 소(蔬)
를 사용한 단어로
들에서 나지 않고 밭에서 자라난
나물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간혹 야채의 어원이
일본식 한자어 야사이(やさい)에서
건너온 단어라는 말이 있지만
이에 관해서는
야채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부족하며
뿐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야채라는 단어 사용이 확인된 바 있어
국립국어원에서도 마땅한 근거가 없다
판단해 이를 보류하고 있으므로
야채는 공식적으로
일본식 한자어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야채라고 쓴 다고 해서
일제의 잔재라는 식으로
야채라는 말을 사용한 사람에게
무조건 적인 비난을 하는 건
옳지못한 행동입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야채, 채소, 과일, 견과류의
기준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야기를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작위로 가져온
여러 가지 식물들을 놓고
기준에 따라 분류해봅시다.
딸기, 배, 사과
냉이, 쑥, 밤
고사리, 오이, 수박
아몬드, 호두, 감
야채
딸기, 냉이, 쑥
고사리, 오이, 수박
ㄴ> 채소
딸기, 오이, 수박
과일
사과, 밤, 호두
아몬드, 배, 감
ㄴ> 견과류
밤, 호두, 아몬드
이렇게 되겠죠?
야채, 채소, 과일을 구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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