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시작되는 추위
1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점점 날이 추워질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는 보일러나
전기장판이 있어
겨울에도 문제 없이 따뜻한
환경에서 보낼수 있지만
그런 장비가 갖춰지기 힘든
밖은 전혀 다르죠.
지금에서야 핫팩이나
손난로 등으로
따뜻함을 보조하지만
그런 물건이 없을 땐
예나 지금이나 어김없이
두꺼운 옷을 입는것이야 말로
1차적으로 외부의 추위를 견디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런 두꺼운 옷을 이루는데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요.
동물의 털은
아주 오래전부터
추위를 이겨내는 두꺼운 옷에
적합한 재료였죠.
하지만 동물 말고도
식물에게서도 우리는 따뜻한
소재를 얻었는데요
식물에게서 얻을수 있는
소재인 면 섬유
이 면섬유를 얻어내는데 필요한
식물인 목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면섬유의 원재료 목화의 이야기
목화는 아욱과에
속한 식물로
일반적인 식물에서
볼 수 없는
하얀색 솜털이
인상 깊은 식물입니다.
이 하얀색 솜털은
목화가 씨앗을 맺을 때
나오는 털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솜으로 쓰거나
면섬유의 재료가 됩니다.
목화로 탄생하는 면 섬유는
정말로 광대한 범위에
사용되는데요.
다른 섬유들보다도
맨살에 닿았을 때
자극이 적고 흡습성도 좋았기 때문에
오래전 부터
사람의 맨살이 닿아야 하는
물건이라면 대부분
면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목화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문익점의 이야기로 유명한
소재인데요.
원나라에서 몰래 가지고와
조선시대에 목화를 널리알려
목화를 재배시켜
퍼트린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반만 맞은 이야기로
오래전 삼국 시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면을 사용한 유물이 발견되어
그 이전부터 한반도에서도
목화를 재배했다는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그만큼 목화는 인류 역사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넓은 범위에 영향을 준 작물이었죠.
물론 앞서 말했듯
문익점의 목화이야기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였는데요.
과거 삼국시대 쓰였던
목화는 인도에서 자라나던 작물로
따뜻한 환경이었던 열대지방과는 달리
계절에 따라 기후가 수시로 바뀌는
동북아시아 기후에 적응하질 못해
당시의 목화는 재배가 어려웠으며
수세기가 지나면서
동북아시아에 적응하도록 개량된
목화를 가져온 것이
우리가 아는
문익점의 목화 이야기에
나오는 목화입니다.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목화는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잘 적응해
조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인것이죠.
이처럼 목화는 여러모로
가치가 높은 작물이긴 하지만
그 가치에 비례하게
매우 재배하기
어려운 작물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문익점의 이야기에서도
개량이전 목화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그 전까지 주력 섬유로
사용되질 못했으며
저 멀리 미국 남부의 역사에선
목화를 재배할 노동력을
쉽게 구하기 위해
노예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목화를 재배하는 지역에 따라
노예제도를 보는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기반이 되어
점차 쌓여가
먼 훗날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까지 번지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으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물을 많이 요구하고
지력을 많이 소모시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문화에 땅콩버터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유용하지만
재배하기 어려웠던 목화는
수많은 인류의 역사에 영향을 미친
작물 중 하나이며
지금에 이르러서도
그 사용 범위가
광범위하게 이용되
심지어는
면 섬유는 지폐의
주 재료로도 쓰이며
섬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식용으로도 쓰이기도
하는 중요한 작물입니다.
엄청난 가치를 가진 식물 목화의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식물이야기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식물들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잠깐! 아이림은 공기정화식물을 통한 여러분들의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공기정화 솔루션입니다!
아이림에 관해 궁금하시다면 이런 건 어떨까요?
대전 아이림샵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50, 파이낸스빌딩 1층 107호
대전 아이림샵 전화번호 : 010-7231-7296
방문하셔서 따뜻한 커피 한잔, 공기정화식물과 사진 포토존 마음껏 무료로 이용해주세요!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과 야채, 채소의 구분은 무엇일까? (8) | 2022.01.10 |
---|---|
독이 있어 기피당하던 식물 고사리의 이야기 (12) | 2022.01.07 |
수질을 정화해주는 식물 부레옥잠의 반전 이야기 (26) | 2021.12.30 |
땅에서 자라나는 콩 땅콩의 이야기 (44) | 2021.12.29 |
행운을 가져다주는 클로버의 이야기 (18) | 2021.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