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있어 기피당하던 식물 고사리의 이야기

독이 있는 음식들

 

 

 

독이있어도 먹는 것

 

 

 

독이 있을 법한 것은 함부러 먹으면 안된다.

​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먹거나 마실 때

​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인 독

 

 

 

위험한 독이 있어 기피의 대상이 되는 것도 생존전략이다

 

 

 

독성을 가진 생물은

포식자들에게 먹이로서

회피당해 생존해왔습니다.

​

 

 

그래도 먹힐 생물은 먹히는 것이 자연

​

 

 

하지만 독을 가지고 있다해서

꼭 포식자로부터 안전한건 아니죠

 

독이있는 부위만을 남겨진채

먹히거나

​

아니면 아예 포식자가

독에 내성이 생기는 등

 

 

 

독이 있다고 먹는 존재가 없다면 자연이 순환되지 않을것이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간파되며

자연의 일부로 순환됩니다.

 

 

 

그래도 독이 있는 생물이 먹히는 경우는 보통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잘 없다

 

 

 

 

물론 이렇게 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식자에게 먹히는 경우는

 

자연에선 보통

먹을게 독이 있는

생물뿐인 상황이거나

 

중간단계 포식자가

독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경우가 아니면

찾기 힘든데요.

 

 

 

그럼에도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독을 가진 생물을 찾아 먹었다.

 

 

 

하지만 그런 자연의 환경과 달리

​

우리 사람들은 독을 가진 생물을

맛이나 건강 등을 이유로 섭취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죠

 

독이 강한 복어는 고급횟감이고

무시무시한 뱀과 말벌은

건강을 위해 술에 담깁니다.

 

물론 이렇게 대놓고 무시무시한

생물은 보통은 일반적인 상황에선

먹지 않아 특별한 재료로 취급되는데요.

 

 

 

우리 주변에도 볼수 있는 독이 있는 식물

 

 

 

하지만 여러분이 평소에도

먹는 한 식물에 무시무시한 독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고사리에도 독이 있다.

 

 

 

오늘은

​

일상에서 자주 찾아보지만

실제로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식물

​

고사리에 관해 알아봅시다.

 

 

 

고사리에 관한 이야기

 

 

 

고사리에 관한 이야기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 고사리

 

 

 

나물로 볶아먹거나

육개장에 넣어먹거나

비빔밥에 들어가는 등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고사리

 

 

 

고사리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이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쇠고기

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영양소와

동시에 좋은 효능을 가진 식물인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도와주고

 

칼륨이 풍부해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거나

 

그 외에도

비타민 C, B1, B2 등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있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물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무시무시한 독성 또한 가진 고사리

 

 

 

하지만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자연에서는 야생동물이나

하물며 벌레마저도 잘 먹지않는

식물입니다.

 

그 이유는 고사리에 많은

영양소와 함께 존재하는

독성 때문이죠.

 

 

 

무려 독성이 두종류나 들어가있다.

 

 

 

고사리에는 의외로 독성이

존재하는데요

 

프타퀄로사이드와

티아민분해효소

이렇게 두 독성이 있습니다.

 

이 두 독성은 각각 다른

효능을 지닌 독성으로

 

 

 

섭취시 암을 유발하는 고사리

 

 

 

첫 번째 독성은

인류 의료계의 영원한 적인

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우리가 평소 먹던 고사리가

사실은 WHO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중 하나이죠

 

 

 

체내 티아민 요소를 파괴시키는 고사리

 

 

 

또한 두 번째 독성은

비타민이 있다는 특성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특성으로

 

체내의 비타민 B1과

적혈구를 파괴시켜

​

과다섭취시 각기병 등의

질병을 유발시키는 물질입니다.

 

 

 

두개의 독성을 가진 고사리

 

 

 

한 개의 독도 아닌

무려 두 개의 강력한 독을

지닌 고사리

 

 

 

놀라운 독성이나 더욱 놀라운 반전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문제없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평소 먹던 고사리가

무서워질 듯한데요.

 

다행히도 위 두 물질은

우리가 고사리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쉽게 소멸한다고 합니다.

 

 

 

데치고 말리는 과정에서 소멸하는 독성

 

 

 

두 독성 모두 열기에 약해

손질과정에서 데치고 불리고 말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멸되며

 

이러한 이유로

실질적으로는 고사리를 통해

건강이 나빠지거나 암에 걸렸다는

사례는 없다싶이 합니다.

 

 

 

하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불과 열이 전재에 깔려 야생에선 안먹는다

 

 

 

물론 이렇게 해서 먹을수 있는건

우리처럼 불을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고사리는

포식자들이 먹이로서는

기피하는 대상이죠

 

 

 

유럽에선 고사리를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잘 먹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심각한 기근 때가 아니면 정말

입도 가져다 대질 않던 유럽에서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늘어난 고사리

 

 

 

고사리를 먹는 문화가 없어

야생동물도 사람도 먹지 않아

산에 고사리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다고 함부러 채취해가진 말자

 

 

 

물론 당연히 우리나라와의

환경 차이로 같은 고사리라도

많이 다르고

 

해외에서 함부로 산나물을 채취 시

벌금을 물릴 수 있으니 채취하진

말아주세요~!

 

 

 

한국말곤 고사리를 먹는 문화는 잘 없다. ​

 

 

 

아무튼 이렇게 고사리를 먹는

문화는 은근히 적은데요.

 

사실상 우리 주변의 국가들도

고사리는 잘 먹지 않아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문화입니다.

 

그런데 신비하게도 한국 말고도

의외의 곳에서 고사리를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할린에선 고사리를 먹는다

 

 

 

바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인데요.

 

 

 

원래는 못먹는 식물이라 생각했던 고사리 이런 인식으로 기존에 살던 사람들은 항상 배고픔에 굶주렸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에서 일제에 의해 사람들이

강제로 이주당하기 전 까지만 해도

​

사할린의 사람들은 고사리를

못먹는 식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척박한 환경에

살던 원래 주민들은

먹을게 별로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사리를 먹었기에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선 의외로 식량이 풍부한 곳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부터

강제로 이주해온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사리를 먹는 모습을 보고

 

이 방법을 따라해 먹으면서

현제까지도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선

​

고사리를 먹는 문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사리를 통해 볼수 있는 생존을 목표로 한 문화공유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서도

생존을 목표로 다른 문화에게

우리들의 문화를 공유시킨

흥미로운 이야기죠.

 

 

 

독이 있더라도 사람의 생존을 향한 도전정신은 막을수 없다.

 

 

 

좋은 효능의 이면에

무시무시한 독을 숨긴 고사리

 

하지만 사람의 생존을 향한

도전정신은 고사리도

따라올 수 없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던

독을 가진 식물 고사리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마무리 인삿말 ​

 

 

 

​불금을 맞이해

오랜만에 식물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다들 22년의 첫 한 주를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어느덧 금요일이네요~!

 

곧 다가오는 주말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 보냅시다~!

​

식물이야기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식물들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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