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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림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아무래도 봄이 오는걸 시샘하나바용. ^^
벌써 입춘이 지났으니 싱그러운 봄이 멀지 않음을 느껴요!
이번엔 2월의 탄생화 중 제가 좋아하는 모과에 대해 알아볼게요.!!
2월 2일의 탄생화 모과 (QUINCE)
울퉁불퉁 못생겨서 옛 속담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있는데요.
모과는 생긴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로서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과 폐렴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좋은 아주 이로운 과일이랍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 향이좋은 모과차 한잔이면 감기나 피로, 몸을 녹이는데도 참 좋고, 모과로 술을 담궈먹기도 하지요.
모과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비타민C와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효과만점 이랍니다.
모과의 효능
1.피로회복
2.소화기계통 증상 환화
3.호흡기계통 증상 완화
4.빈혈증상 완화
5.신경통,근육통 완화
6.수족냉증 완화
7.숙취해소
8.노폐물제거
9.피부미용
10.아로마 효과
모과의 꽃말 : 평범.
모과꽃의 의미: 누군가를 유혹하기보다는 유혹받기를 갈망하는 타입.
꽃말중에 ???퀘스천마크가 절로 들게하는 꽃말인거 같아요. 이렇게 이쁜꽃인데 평범이라니요. ㅎㅎ
제가 볼땐 개성이 강한거같아요. 꽃은 향기가 없지만 그 열매에서는 너무 좋은 향기가 나지요.
얼마나 향기가 좋은지 모과열매를 방향제로도 인기가 좋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정원수로서 예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라고해요.
예로부터 효능또한 인정을 받아왔는뎅.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기록이 있답니다.
동의보감: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
본초강목: 가래를 멎게해주며 주독을 풀어준다.
모과손질과 잘 고르는법
모과의 제철은 9월~10월로 늦가을에 제대로 익기때문에 좋은 모과를 선택하려면 시기 또한 고려해주세요.
또,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것을 고르셔야하고, 덜 익은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잘 익은 모과표면은 끈적끈적한 느낌이 나는데 이는 모과의 향과 풍미를 좋게 해주는 정유성분 이라 걱정안하셔도 돼요.
표면은 매끈한것이 좋고, 병충해를 입어 상처가 난것이나 과육이 무른게 익은것도 피해주세요.
모과의 표면은 정유성분이 있어 미끄럽기 때문에 칼로 자를때 조심해야 해요.
겉껍질이 단단하여 힘을 주다가 다칠 수 있거든요. ~.~
모과를 보관시에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썰어 햇볕에 잘 말리면 된답니다.
이렇듯 모과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고 더욱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위한 아이디어도 넘쳐나는데요.
모과청,모과주나 디저트 형식의 많은 음식도 가능하니 제철에 만들어보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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