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눈처럼 아름다운 식물 스파티 필럼
차디찬 아침공기와 책상위에서 울리는 알람음이
새로운 아침을 맞이라하고 소리칩니다.
어느덧 붉게물든 가을은 지나가고 겨울을 알리는
12월의 첫쨋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겨울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비록 겨울에만 내리는 건 아니지만
겨울하면 역시 저는 새하얀 눈이 생각나는데요.
올해에는 이 첫눈이 이미 내렸다지만
조금 따뜻한 지방에 있어서인지
저는 아직 첫 눈을 보지 못했답니다. ㅠㅠ
그런 아쉬운 제 마음을 달래준 마음에 쏙 드는
눈처럼 새하얀 친구 스파티필럼을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스파티필럼을 알다.
스파티필럼은 아름다운 하얀색 꽃이
특징으로 암모니아 아세톤 등의 제거능력이 우수해
공기 정화 식물로도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이런 공기 정화 능력과 더불어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내식물로 키워지고 있는데요!
초보자분들도 키우기가 쉬워
추천드리고 싶은 식물중 하나랍니다!
이런 스파티필럼은 햇볕이 쨍쨍들어오는
직사광선이 잘드는 위치보다는
비교적 어두운 반음지나 음지에 키우면 좋답니다.
다만 그렇다고 햇볕을 너무 안들어오는
너무 깊은 실내에서 키우시진 마시고
적당히 빛이 들어오는 장소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티필럼의 경우 온도는
12도에서 30도 까지의 환경에서 잘 자라나며
최저 5도까지는 살아있는 강한 친구입니다.
이런 특징으로 겨울철에도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낮은 온도에서 생존한다해서
너무 낮은 온도를 방치하면 잘 자라나지 못하니
너무 낮은온도에 두지는 맙시다.
스파티필럼에 물주기는 간단히말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날을 지정해놓고
그때마다 물을 주면 잘자라나며
간혹 잎이 말라서 올라오거나
혹은 갈색으로 변한다면
물주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물을 많이 줬는지 혹은
너무 과하게 줬는지 판단후
적게줬으면 빠르게 물을 주시고
최근에 물을 주었는데 그런 모습이라면
이는 곧 과습 일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줍시다.
또 다른 스파티필럼과 물에 관련된 이야기로는
스파티필럼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랍니다.
본인이 흙화분에서 자라는 식물과 맞지 않으시다면
수경재배 또한 고민해볼만한 선택지일거에요!
스파티필럼의 가장 큰 주의점이라면
어느정도 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천남성과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으로
직접적으로 먹지 않는이상 해가 될 일이 없으나
종종 호기심에 식물을 먹어버릴수 있는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집에 있으시다면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파티필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스파티필럼의 또다른 숨겨진 사실로는
안스리움과 같이 우리가 꽃이라고 생각한 하얀색 부분이
사실은 꽃이 아닌 불염포(꽃이 아닌 꽃을 감싼 잎)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속아넘어갔네요~!
이런 충격을 선사해준 스파티필럼의 꽃말은
세심한 사랑입니다.
어느정도 식물을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도
아름다운 하얀색 불염포를 보여주니
그야말로 스파티필럼에게 맞는 꽃말 같네요~!
이렇게 아름답고 공기 정화도 해주는 식물 스파티필럼
한번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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