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림의 식물이야기_수수꽃다리와 미스김라일락의 차이. 라일락의 꽃말,전설.

퍼플 라일락의 꽃말

첫사랑, 사랑의 시작

화이트 라일락의 꽃말

아름다운 약속, 추억, 순수,순결

핑크 라일락의 꽃말

친구와의 사랑, 우정

공기 좋은곳, 오셔서 힐링하세요.

대전 시청점 아이림 전시홍보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대전시청역점 아이림

라일락

[lilac]

과명_물푸레나무과

학명_Syringa vulgaris

종류_목본나무

이명_큰꽃정향나무, 양정향나무

원산지_유럽

생육상_낙엽관목(잎이지는 떨기나무)

개화기_5월

열매_*삭과(튀는열매)

*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트리는

여러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

안녕하세요^^.아이림입니다.

라일락은 유럽이 원산지며, 전국에 심어 기르는 작은키나무로,

꽃의 색상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보라색이 가장 흔해요.

라일락의 꽃은 처음 피울때는 진보라색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라벤더에서 흰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꽃만 보면 서양 라일락인지, 미스김라일락인지, 수수꽃다리인지

구분함은 쉽지 않지만 모두 아름답고 향기롭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구분은 잎으로 하면 조금 쉬운데요.

수수꽃다리 잎은 잎 길이와 폭이 비슷하고,

라일락은 잎 길이가 폭에 비해 조금 길어요.

우리나라말인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은 무슨관계가 있을까요?

수수꽃다리를 미국인 식물채집가가 북한산에서

수수꽃다리 종자를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한 뒤,

이름을 미스김라일락이로 붙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한국에서 같이 근무한 여직원 이름을 땄다고..

미스김라일락 키우기

햇빛을 많이 받는 환경에서 키우고, 겨울에는 춥게 나야 꽃을 피워요.

꽃이 질때 가지치기를 해주고, 물꽃이나 흙삽목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물주기는 겉흙이 말랐을때 흠뻑 주고,

겨울에는 잎이 별로 없으므로 물주기 간격을 늘려주세요.

미스김라일락은 추위에 매우 강해서 노지 월동이 가능한 나무에요.

만약 화분에 키우는 경우는 -10도 이하는 위험해요.

라일락의 전설 1

영국애 너무나 이쁜 아가씨가 있었어요.

그녀는 귀족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이남자가 잠시 떨어진 동안 변심을 하였습니다.

아가씨는 큰 충격을 받고 괴로워하다 목숨이 끊어졌어요.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은 슬픈죽음을 애도하기위해

무덤위에 보라색 라일락꽃을 올려두었는데,

다음날 보라색꽃이 흰꽃으로 변해버렸다고 합니다.

라일락의 전설 2

한마을에 다정한 두아이가 살았는데 각자 꿈이 달랐지요.

두아이는 꿈을 이루기위해 한아이는 성읍으로, 한아이는 산으로 갔어요.

그후 성읍으로 간 친구는 과거급제를 하여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신선이 되기 위해 산으로 간 친구가 걱정이 되어,

친구를 만나러 산에 올라가는데 라일락 향기가 풍기더니

친구가 나타나 밤새 이야기를 하고 다음날 돌아왔다고 해요.

어느 노인이 몇십년전 신선만나러 간분의 손자라며,

아직도 할아버지의 생사를 모른다는 말을 했다고해요.

이 친구는 신선이 된 친구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지상에선 몇십년이 지나있었던 것입니다.

참, 신선이 사는곳에는 라일락이 많이 피어 있다고 합니다.

라일락의 색상의 유래.

라일락 ; 라일락꽃의 빛깔과 같은 다소 붉은 빛을 띤 연보라색

또한, 일반 색 이름으로 쓰이는데, 아랍어의 laylak, 페르시아어로 푸름을 의미하는 milak,

산스크리트어로 역시 푸름을 뜻하는 nila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1775년에 영국.미국 색채협회에서 색명으로 채용되었습니다.